- 대상
- 저소득 또는 저신용 개인
- 한도
- 은행별 상이, 수천만원 이내
- 기간
- 최장 7년, 거치 가능
- 상환방식
- 원리금 또는 원금 균등분할
- 중도상환수수료
- 면제
- 담보·보증
- 없음
01 · 이 상품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는 계약인가
새희망홀씨는 2010년 11월에 시작된 은행권 서민금융 상품이다. 정부 재원이나 보증기관의 보증 없이 은행이 자기 돈으로 공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은행이 손실 위험을 직접 진다.
법적 성격은 일반 신용대출과 같은 금전소비대차다. 갚을 의무의 내용도 같다. 다른 것은 대상을 좁혀 놓았다는 점이다. 신용도가 낮거나 소득이 적어 일반 신용대출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사람을 겨냥한다.
지원 요건은 소득과 신용 두 축으로 짜여 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연소득이면 신용과 무관하게 대상이 되고,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구간에 속하면 소득 기준이 조금 더 높게 적용된다. 구체적 금액 기준은 취급 은행마다 다르므로 창구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이므로 DSR 산정에서는 제외된다. 다른 대출의 한도를 갉아먹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만 신용정보에는 그대로 기록되고 개인신용평점에는 반영된다. 2010년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253만명에게 34조 7,000억원이 공급됐다.
02 · 돈이 어떻게 움직이나
내가 낸 돈은 어디로 가는가
요건 확인부터 상환까지 네 단계다.
요건을 확인한다
연소득 기준과 개인신용평점 기준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본다. 근로소득자는 재직증명이나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와 원천징수영수증을, 사업소득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과 소득금액증명원을 낸다.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납부 내역으로 소득을 인정하는 은행도 있다.
→은행이 자기 위험으로 심사한다
보증기관이 없으므로 은행이 상환능력을 직접 판정한다. 소득 요건을 충족해도 연체 이력이나 다중채무가 있으면 거절될 수 있다. 요건 충족이 곧 승인은 아니다.
→나눠 갚는다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받는다. 대출기간은 최장 7년이며, 대출기간의 일부 범위에서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을 둘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성실상환이 조건을 바꾼다
일정 기간 연체 없이 갚으면 금리를 깎아주는 감면 제도를 운영하는 은행이 있다. 상환 이력이 쌓이면 신용평점도 회복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수익과 급부는 어떻게 정해지나
상환액은 분할상환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2,000만원을 연 8%로 5년 원리금균등분할한다고 하자. 매달 약 40만 5,000원을 60번 내고 총 상환액은 약 2,433만원, 이자는 약 433만원이 된다. 원금균등분할을 고르면 첫 달 부담은 더 크지만 원금이 빨리 줄어 총 이자는 적어진다. 거치기간을 두면 그동안 원금이 줄지 않으므로 총 이자는 늘어난다. 거치는 부담을 미루는 것이지 없애는 것이 아니다.
03 · 무엇을 잃을 수 있나
위험을 종류별로 본다
빌린 금액과 이자는 전액 갚아야 한다. 서민금융이라는 이름 때문에 감면이나 지원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출이다.
보증기관이 없어 연체하면 은행이 곧바로 채권 회수 절차에 들어간다.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채무불이행 정보가 등록된다.
분할상환이라 만기에 목돈을 요구받지 않는다. 다만 거치기간이 끝나면 원금 상환이 시작돼 월 부담이 갑자기 늘어난다.
변동금리로 운영되는 상품은 갱신 시점에 금리가 다시 매겨진다. 상환기간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노출되는 기간도 길어진다.
원화로 빌리고 원화로 갚는다.
은행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하므로 연간 공급 목표와 요건이 해마다 조정된다. 지난해 기준이 올해도 같다고 볼 수 없다.
정부 지원금으로 오해하게 하는 설명이나, 새희망홀씨를 받게 해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불법 중개가 있다. 취급은 은행 창구와 공식 채널로만 이뤄진다.
최악의 경우2,000만원을 빌리고 상환하지 못했다고 하자. 원금과 이자에 연체가산이율이 더해지고,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면 남은 원금 전부에 연체이자가 붙는다.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채무불이행 정보가 등록돼 신규 여신과 카드 이용이 막힌다. 보증기관이 없으므로 은행이 직접 지급명령과 압류 절차를 밟는다. 서민금융이라는 이유로 채무가 자동 감면되는 절차는 없다.
04 · 얼마를 내는가
보이지 않는 비용까지
비용 구조는 단순하다. 보증료가 없는 대신 은행이 위험을 금리에 반영한다.
유일한 주요 비용이다. 보증기관이 없어 은행이 신용위험을 직접 반영하므로 일반 신용대출보다 높은 구간에 형성된다.
없다. 보증기관이 끼지 않는 구조이므로 보증료 항목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면제된다. 여윳돈이 생기면 언제든 원금을 줄일 수 있다.
약정이율에 연체가산이율이 더해진다. 법정 최고금리 연 20%를 넘을 수 없다.
세금
빌린 돈은 소득이 아니므로 과세되지 않는다. 낸 이자는 개인의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대출약정서에는 금액 구간에 따른 인지세가 부과되며 은행과 절반씩 부담한다. 소액 구간은 부과되지 않는다.
05 · 중간에 그만두면
해지·환매·상환의 실제 결과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므로 언제든 원금을 줄일 수 있다. 성실상환에 따른 금리 감면 제도를 운영하는 은행이 있으므로, 일정 기간 연체 없이 갚았다면 감면 요건에 해당하는지 직접 확인해 신청한다.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46조에 따라 계약서류를 받은 날, 계약체결일, 대출금을 받은 날 중 나중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원금과 이자, 부대비용을 돌려주면 계약이 없던 것이 된다.
상환이 어려워지면 연체 전에 움직인다. 서민금융진흥원 1397에서 상환유예와 다른 서민금융상품으로의 대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연체 후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으로 넘어가며 선택지가 줄어든다.
06 · 비슷한 상품과 다른 점
나란히 놓고 본다
서민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성격이 다른 제도들이 함께 묶여 있다.
| 구분 | 재원·보증 | 요건의 축 | 취급기관 | DSR 반영 |
|---|---|---|---|---|
| 새희망홀씨 | 은행 자체 재원 | 저소득 또는 저신용 | 은행 | 산정 제외 |
| 사잇돌 중금리대출 | 보증보험 보증 | 중신용·소득요건 |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 산정 제외 |
| 일반 신용대출 | 무담보 | 소득·신용 심사 | 은행 | 반영 |
| 카드론 | 무담보 | 카드 발급 요건 | 카드사 | 반영 |
| 대부업 대출 | 무담보 | 완화 | 등록 대부업자 | 반영 |
핵심 차이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을수록 대상이 되고, 사잇돌은 중간 신용대에 소득요건을 요구한다. 같은 서민금융이라도 겨냥하는 구간이 다르다.
07 · 확인 목록
계약 전 · 계약할 때 · 문제가 생겼을 때
계약 전 확인할 것
- 서민금융진흥원(loan.kinfa.or.kr, 1397)에서 본인에게 맞는 서민금융상품을 먼저 조회한다. 조건이 더 나은 제도가 있을 수 있다.
- 취급 은행마다 연소득 기준과 한도가 다르므로 두세 곳의 상품설명서를 비교한다.
- 소득증빙 서류를 미리 준비한다.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이 기본이다.
- 거치기간을 둘지 결정한다. 거치는 총 이자를 늘린다.
계약할 때 확인할 것
-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변동이면 갱신주기가 몇 개월인지 확인한다.
- 성실상환 금리감면 제도가 있는지, 자동 적용인지 신청해야 하는지 확인한다.
- 약정서에서 연체이율과 기한의 이익 상실 조항을 직접 읽는다.
- 은행 창구나 공식 채널이 아닌 경로로 접수를 유도하면 중단하고 1332에 확인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 상환이 어려우면 연체 전에 1397 서민금융콜센터에서 상환유예와 대환을 상담한다.
- 이미 연체했다면 신용회복위원회(ccrs.or.kr, 1600-5500)의 채무조정을 신청한다.
- 요건을 충족했는데 사유 설명 없이 거절됐다면 금융감독원 e-금융민원센터(fcsc.kr) 또는 1332에 민원을 낸다.
- 소득이 적거나 신용평점이 낮아 일반 신용대출이 막힌 사람
- 고금리 대출을 낮은 구간으로 옮기려는 사람
- 매달 분할상환할 소득 흐름이 있는 사람
- 소득 기준을 넘어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 이미 연체 중이어서 채무조정이 먼저 필요한 사람
-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 필요한 사람
각 질문에 답해 보세요. 확인하지 못했거나 이해가 불분명한 항목이 있으면 계약 결정을 미룹니다.
- 01
연소득 기준과 신용평점 기준 중 어느 쪽으로 해당되는지 확인했는가.
- 02
여러 은행의 조건을 비교했는가. 은행마다 한도와 요건이 다르다.
- 03
거치기간을 두면 총 이자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계산해 봤는가.
- 04
성실상환 금리감면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신청했는가.
- 05
이 대출이 지원금이 아니라 전액 갚아야 하는 채무라는 점을 이해했는가.
최신 조건·공식 정보를 확인하려면
- 서민금융 상담서민금융진흥원 1397
- 서민금융 안내금융감독원 서민금융1332
- 대출 비교금융상품한눈에
- 채무조정신용회복위원회
- 민원·분쟁조정금감원 e-금융민원센터 1332
08 · 이 상품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
분쟁이 잦은 자리
요건과 승인을 같은 것으로 본 데서 민원이 나온다. 소득 기준을 충족했는데 거절됐다며 사유 설명을 요구하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성실상환 금리감면이 자동으로 적용될 것으로 알았다가 받지 못했다는 민원도 있다. 새희망홀씨를 받게 해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소득서류를 만들어주겠다는 불법 중개 피해도 반복 신고된다. 서류 위조는 그 자체가 범죄이며 대출은 즉시 회수된다.
대출받으러 갔다가 1,475억원을 먼저 보냈다
대출빙자 보증료·선입금 사기
2024년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는 7,375건, 1,475억원이었다. 수법은 20년째 같다. 대출을 해 주겠다며 돈을 먼저 보내라고 한다.
브리핑 읽기연 164% 이자로 갚은 932만원이 전액 무효가 됐다
불법 대부와 추심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는 2025년 1만 6,988건으로 늘었다. 2025년 7월부터 연 60%를 넘는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모두 무효다.
브리핑 읽기40만원을 받고 250만원짜리 할부가 남는다
청소년 대리입금과 내구제대출
휴대전화를 개통해 넘기면 현금을 준다는 대출이 있다. 받는 돈은 40만~100만원, 남는 것은 24~36개월 할부금과 처벌 가능성이다.
브리핑 읽기근거 자료
확인한 자료
제도와 계약 구조는 감독당국 발표, 법령, 협회 공시를 근거로 한다. 기준일은 2026.08.06이다.
이 설명은 상품 구조에 대한 일반적 정보이며 특정 금융상품의 가입이나 해지를 권유하지 않는다. 계약 전에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의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세제와 법령은 2026.08.06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