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대상
- 신규 가입 불가
- 보험기간
- 80세·100세 만기 등
- 갱신주기
- 1년, 재가입 15년
- 만기환급
- 없음
- 세액공제
- 연 100만원 한도
- 예금자보호
- 1억원 한도 보호
01 · 이 상품은 무엇인가
무엇을 사는 계약인가
3세대 실손은 착한실손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 4월에 나왔다. 성격은 앞 세대와 같은 손해보험이고,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만 보상한다. 바뀐 것은 보장을 나누는 방식이다.
핵심은 3대 비급여의 분리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제, 비급여 MRI와 MRA를 기본계약에서 떼어내 세 개의 특약으로 옮겼다. 이 항목들이 과잉 진료의 통로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특약에 가입하지 않으면 이 치료는 보상되지 않는다.
특약의 조건은 기본계약보다 무겁다. 자기부담은 2만원과 보상대상 의료비의 30% 중 큰 금액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한도도 정해졌다. 도수치료 등은 연간 350만원에 50회, 비급여 주사제는 연간 250만원에 50회, 비급여 MRI와 MRA는 연간 300만원이다.
기본계약의 자기부담률은 급여 10~20%, 비급여 20% 수준으로 앞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대신 보장을 떼어낸 만큼 보험료가 낮아졌다. 금융위원회는 출시 당시 기존 상품 대비 약 35% 저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02 · 돈이 어떻게 움직이나
내가 낸 돈은 어디로 가는가
기본계약과 세 개의 특약이 따로 계산된다는 점만 빼면 앞 세대와 흐름이 같다.
보험료를 낸다
기본계약 보험료와 특약 보험료를 함께 낸다. 특약은 가입하지 않을 수 있고, 가입하지 않으면 그만큼 보험료가 줄지만 3대 비급여는 보상되지 않는다. 적립이 없는 순수보장형이다.
→병원비를 먼저 낸다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결제한다.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받는다. 도수치료처럼 특약 대상인 치료는 항목명이 명세서에 어떻게 적혔는지가 중요하다.
→보험금을 청구한다
기본계약분과 특약분이 각각의 기준으로 심사된다. 청구권 소멸시효는 3년이다. 2024년 10월 병원급, 2025년 하반기 의원과 약국까지 실손24 전산 청구가 확대됐다.
→갱신하고 15년 뒤 재가입한다
보험료는 1년마다 다시 계산된다. 가입일부터 15년이 지나면 재가입 시점이 오고, 그때 판매 중인 세대의 약관으로 보장이 바뀐다.
수익과 급부는 어떻게 정해지나
기본계약과 특약의 계산이 다르다. 기본계약은 실제 부담 의료비에서 자기부담률과 공제금액을 뺀 금액을 준다. 특약은 2만원과 의료비의 30% 중 큰 금액을 공제한다. 도수치료로 한 번에 10만원을 썼다고 하자. 30%인 3만원이 2만원보다 크므로 3만원을 공제하고 7만원을 받는다. 5만원짜리 치료라면 30%는 1만 5,000원이지만 2만원이 더 크므로 2만원을 공제하고 3만원을 받는다. 연간 350만원과 50회 한도를 채우면 그 이후 도수치료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실손을 여러 건 가입해도 실제 부담액을 넘겨 받지 못하고 계약별 보상책임액 비율대로 나눠 지급한다.
03 · 무엇을 잃을 수 있나
위험을 종류별로 본다
만기환급금이 없다. 병원에 가지 않으면 낸 보험료는 돌아오지 않는다.
보험회사가 파산하면 계약 이전이나 보장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 1인당 1억원까지 예금자보호가 적용되고 사고보험금은 별도한도다.
적립금이 없어 중도에 찾을 돈이 없다.
투자 성과나 금리에 연동되지 않는다.
원화 계약이며 국내 의료비를 기준으로 보상한다.
15년 재가입주기가 있다. 그 시점이 오면 그때 판매 중인 세대의 약관이 적용된다. 2017년 가입자는 2032년부터 순차적으로 재가입 시점을 맞는다.
특약 가입 여부를 모른 채 도수치료를 받고 청구했다가 보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특약이 없다는 이유로 4세대 전환을 권유받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해 해지하면 낸 보험료는 돌아오지 않고 보장은 사라진다. 15년 재가입 시점에는 그때 판매 중인 세대의 자기부담률이 적용된다. 5세대 기준으로 보면 비중증 비급여의 자기부담률은 50%이고 한도는 연 1,000만원이다. 비급여 의료비 1,000만원을 쓰는 경우 3세대 기본계약에서는 200만원 남짓을 부담하지만 비중증 비급여 특약 기준으로는 5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는 5세대에서 보장 대상에서 빠졌다.
04 · 얼마를 내는가
보이지 않는 비용까지
기본계약과 특약의 보험료가 따로 붙고, 특약을 뺄지 넣을지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
급여와 일반 비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부분이다. 연령과 손해율에 따라 매년 다시 계산된다.
도수치료 등,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세 항목의 보험료다. 가입하지 않으면 내지 않지만 해당 치료도 보상되지 않는다.
모집 수수료와 유지비다. 보험료에 포함돼 있으며 따로 표시되지 않는다.
해지수수료와 청구수수료는 없다. 대신 해지하면 돌려받을 금액이 사실상 없다.
세금
보장성보험료는 연 100만원 한도로 12%(지방소득세를 더하면 13.2%) 세액공제를 받는다. 근로소득자만 대상이고 실손보험료도 이 한도에 포함된다. 받은 보험금은 실제 손해를 메우는 돈이므로 과세되지 않는다. 만기환급금이 없어 보험차익 과세도 발생하지 않는다.
05 · 중간에 그만두면
해지·환매·상환의 실제 결과
청약철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46조에 따라 보험증권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가능하고, 청약일부터 30일이 지나면 할 수 없다. 철회하면 낸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는다.
해지하면 돌려받을 돈이 거의 없다. 적립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3세대는 판매가 끝났으므로 해지 후 같은 조건으로 재가입할 수 없다. 특약만 해지하는 것도 가능한지 회사에 확인한다.
회사 단체실손에 가입돼 있으면 개인실손을 중지시켜 둘 수 있다. 중지 기간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고 단체실손이 끝나면 다시 살릴 수 있다. 해지와 중지를 혼동하지 않는다.
설명 의무 위반이나 부당권유가 있었다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47조의 위법계약해지권을 쓸 수 있다. 계약일부터 5년 이내이면서 위반 사실을 안 날부터 1년 이내여야 한다.
06 · 비슷한 상품과 다른 점
나란히 놓고 본다
실손은 가입 시점에 따라 다섯 세대로 나뉘고, 세대가 뒤로 갈수록 자기부담이 커지고 보험료가 낮아진다.
| 구분 | 가입 시기 | 급여 자기부담 | 비급여 자기부담 | 갱신·재가입 |
|---|---|---|---|---|
| 3세대 | 2017.4~2021.6 | 10~20% | 20%, 3대 비급여 특약 30% | 갱신 1년, 재가입 15년 |
| 1세대 | 2009.9 이전 | 없거나 매우 낮음 | 없거나 매우 낮음 | 갱신 3~5년, 재가입 없음 |
| 2세대 | 2009.10~2017.3 | 10~20% | 20% | 갱신 1~3년, 후기 재가입 15년 |
| 4세대 | 2021.7~5세대 출시 전 | 20% | 30%, 이용량 따라 할인·할증 | 갱신 1년, 재가입 5년 |
| 5세대 | 2026.5.6~ | 입원 20%, 외래는 건보 연동 | 중증 30%, 비중증 50% | 갱신 1년, 재가입 5년 |
핵심 차이3세대는 비급여 일부를 특약으로 떼어낸 첫 세대다. 4세대는 급여와 비급여 전체를 나누고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했으며, 5세대는 비급여를 다시 중증과 비중증으로 갈랐다. 개편의 방향은 일관되게 비급여 부담을 이용자에게 옮기는 쪽이다.
07 · 확인 목록
계약 전 · 계약할 때 · 문제가 생겼을 때
계약 전 확인할 것
- 증권에서 3대 비급여 특약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한다. 특약이 없으면 도수치료와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는 보상되지 않는다.
- 가입일에 15년을 더해 재가입 시점이 언제인지 계산해 둔다.
- 내보험찾아줌(cont.insure.or.kr)에서 본인 명의 실손이 몇 건인지 확인한다. 중복 가입은 비례보상이다.
- 회사 단체실손이 있다면 개인실손 중지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계약할 때 확인할 것
- 도수치료를 받기 전에 남은 한도와 횟수를 보험회사 앱이나 콜센터에서 확인한다. 연 350만원, 50회를 넘으면 전액 본인 부담이다.
- 진료비 세부내역서에 치료 항목이 어떻게 기재됐는지 확인한다. 항목명에 따라 특약 대상인지가 갈린다.
- 전환을 권유받으면 최근 3년간 받은 보험금과 낸 보험료를 나란히 계산하고, 되돌릴 수 없다는 설명을 서류로 확인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 특약 한도 초과를 이유로 삭감되면 회사가 계산한 누적 사용액 내역을 문서로 요구한다.
- 회사가 의료자문을 요구하면 동의를 거부할 수 있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 해결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 1332 또는 e-금융민원센터(fcsc.kr)에 분쟁조정을 신청한다.
- 청구가 번거로우면 실손24(silson24.or.kr)에서 전산 청구 가능 의료기관인지 확인한다.
-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 중 특약에 가입한 사람
- 보험료를 낮추면서도 일정 수준의 비급여 보장을 유지하려는 사람
- 재가입 시점까지 아직 기간이 남아 있는 사람
- 특약 없이 기본계약만 가입한 채 도수치료 보장을 기대하는 사람
- 병원에 거의 가지 않아 보험료만 나가는 사람
- 이미 다른 실손 계약을 갖고 있는 사람
각 질문에 답해 보세요. 확인하지 못했거나 이해가 불분명한 항목이 있으면 계약 결정을 미룹니다.
- 01
3대 비급여 특약에 가입돼 있는지 증권에서 확인했는가.
- 02
올해 도수치료로 쓴 금액과 횟수가 한도 안에 있는가.
- 03
가입일부터 15년이 되는 재가입 시점을 알고 있는가.
- 04
같은 사람 앞으로 실손이 두 건 이상 들어 있지 않은가.
- 05
특약을 유지하는 보험료와 실제 받은 보험금을 비교해 봤는가.
최신 조건·공식 정보를 확인하려면
- 내 보험 조회내보험찾아줌
- 실손 청구실손24
- 보험 비교보험다모아
- 소비자 안내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
- 분쟁조정금융감독원 e-금융민원센터
08 · 이 상품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
분쟁이 잦은 자리
3세대에서 분쟁이 가장 잦은 곳은 특약 대상 판정이다. 같은 물리치료라도 도수치료로 적히면 특약에서, 다른 항목으로 적히면 기본계약에서 처리돼 공제금액과 한도가 달라진다. 병원이 항목명을 바꿔 적는 문제도 여기서 나온다. 백내장 다초점렌즈 수술의 입원·통원 구분, 요양병원 입원의 치료 목적 인정 여부, 의료자문을 근거로 한 지급 거절도 반복되는 유형이다.
3,622만건 실손보험이 다섯 세대로 갈라졌다
실손보험 갱신보험료 급등과 세대 전환
2025년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은 17조원, 적자는 1조 8,700억원이었다. 2026년 5월 다섯 번째 상품이 나왔지만 갈아탈지는 가입자가 정해야 한다.
브리핑 읽기같은 수술인데 보험금이 5,000만원과 25만원으로 갈렸다
백내장 실손보험금 분쟁
백내장 실손보험금은 2016년 779억원에서 2021년 1조 1,528억원으로 늘었다. 2022년 대법원 판단 뒤 입원과 통원의 경계가 다시 그어졌다.
브리핑 읽기가짜 진료로 1조 1,571억원이 빠져나갔다
조직형 보험사기와 브로커
2025년 한 해 적발된 보험사기는 1조 1,571억원, 적발 인원은 10만 5,743명이다. 병원과 브로커가 역할을 나누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브리핑 읽기근거 자료
확인한 자료
제도와 계약 구조는 감독당국 발표, 법령, 협회 공시를 근거로 한다. 기준일은 2026.08.06이다.
이 설명은 상품 구조에 대한 일반적 정보이며 특정 금융상품의 가입이나 해지를 권유하지 않는다. 계약 전에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의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세제와 법령은 2026.08.06 기준이다.